[부산 기장 맛집] 가족 모임 외식에 '일등가' 오리불고기
가족들과 외식할 때 가끔 찾는 맛집이 있습니다. 기장에 '일등가'라는 식당인데요. 부모님이 오리고기를 좋아하시는데 일등가 오리불고기는 특히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모던하고 가족들이 함께 조용히 식사하도록 방이 제공되기 때문에 가족모임에는 제격인 식당입니다.
일등가 건물에는 식당과 카페가 모여있어서 주차장도 아주 넓습니다.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닷가도 옆에 있고 해동 용궁사, 롯데 아웃렛, 이케아 등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하고 나머지 코스를 정하기가 쉽습니다. 하루 데이트 코스를 정하기에도 아주 용이합니다.
주차장도 넓고 일등가 내부도 아주 넓습니다. 메인홀에는 바다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단체석도 있고 가족단위로 앉을 수 있도록 많은 좌석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방을 잡으셔도 됩니다.
방을 예약하면 조용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옷걸이, 에어컨, 환풍기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벨을 누르면 종업원이 서비스를 해줍니다.
일등가에는 돌판에서 고기를 구워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겨자 소스가 이 집에 하이라이트입니다. 얕은 오리불고기를 겨자소스에 찍어서 한 입 먹으면 상큼하고 감칠맛이 입에서 터집니다.
일등가에는 크게 2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 한 상'이 메인 메뉴인데 저희는 고추장 오리불고기를 시켰습니다. 간장보다는 고추장 오리불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셨다면 반반 시켜서 맛을 보셔도 됩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오리불고기가 마치 대패삼결처럼 얕아서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2가지 소스와 각종 쌈과 함께 먹으면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오리불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들깨 수제비를 드시고 저희는 볶음밥을 시켰는데 조금씩 나눠서 맛을 보았습니다. 들깨 수제비는 국물이 정말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보양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볶음밥은 항상 먹어도 맛있습니다. 더 먹고 싶지만 자제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